테니스엘보 수술과 치료, 병원 고르는 법부터 회복 기간까지 총정리

著者 서울인메디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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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엘보 수술, 꼭 받아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은 아닙니다

테니스엘보(외측상과염)는 열에 아홉이 수술 없이 좋아집니다. 실제로 환자의 약 90%가 1년 안에 증상이 호전되고, 실제로 수술까지 가는 경우는 전체 진단자의 2%도 되지 않아요. 그러니 "테니스엘보 진단받았는데 바로 수술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는, 우선 6개월에서 1년가량 보존치료를 충분히 해본 뒤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6개월을 어떻게 보내느냐, 그리고 그래도 안 나을 때 테니스엘보 병원을 어떻게 고르느냐가 회복의 갈림길이 됩니다. 제가 팔꿈치 통증으로 반년을 고생하며 알아본 내용을 정리해봤어요.

테니스엘보란 정확히 무엇이고, 왜 생길까?

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바깥쪽 뼈 돌출부에 붙은 손목 폄근 힘줄이 반복적으로 손상되면서 생기는 힘줄병증입니다. 이름은 테니스지만, 대한정형외과학회 자료를 보면 정작 테니스 선수보다 화가, 목수, 요리사, 주부처럼 손목을 반복해서 쓰는 사람에게 훨씬 흔하게 나타나요. 팔꿈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고, 전체 성인의 약 1~3%가 살면서 한 번은 겪는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힘줄에 아주 작은 미세 손상이 생겼는데 다 낫기 전에 또 쓰고, 또 손상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힘줄이 변성되는 병이에요. 그래서 단순 염증이라기보다 "힘줄이 낡아서 헤진" 상태에 가깝습니다. 자가진단이 궁금하다면 아래 표를 참고해보세요.

구분테니스엘보(외측상과염)골프엘보(내측상과염)
아픈 위치팔꿈치 바깥쪽팔꿈치 안쪽
악화 동작손목을 위로 젖힐 때, 물건 들 때손목을 안으로 굽힐 때
대표 유발마우스, 걸레 짜기, 프라이팬골프 스윙, 무거운 것 당기기
호발 연령35~54세30~50대

테니스엘보 자가 확인은 의외로 간단해요. 팔을 쭉 편 채 손등을 위로 하고 가운뎃손가락을 누군가 눌러 저항을 줄 때 팔꿈치 바깥이 찌릿하면 테니스엘보를 의심합니다. 물병을 들거나 문고리를 돌릴 때, 악수할 때 팔꿈치 바깥이 아프다면 병원을 찾아볼 때예요.

테니스엘보 치료는 어떤 단계로 진행될까?

테니스엘보 치료는 보존치료를 먼저 충분히 하고, 그래도 안 되면 수술로 넘어가는 단계식이 원칙입니다. 처음부터 수술을 권하는 곳이라면 오히려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해요. 제가 정리한 테니스엘보 치료 단계는 이렇습니다.

1단계는 휴식과 활동 조절이에요. 아픈 동작을 줄이고, 손목 보조기(밴드)를 힘줄 아래쪽에 차서 부하를 분산시킵니다. 여기에 소염제와 스트레칭을 더해요.

2단계는 물리치료와 체외충격파, 주사치료입니다. 체외충격파는 변성된 힘줄에 자극을 줘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이고, 보통 주 1회씩 3~5회를 받아요. 주사치료는 스테로이드, PRP(자가혈소판), 프롤로 등이 있는데, 스테로이드는 당장 통증은 잘 잡히지만 반복하면 힘줄이 약해질 수 있어 헬스경향 기사에서도 순천향대부천병원 교수가 과다 시술을 경계하더라고요.

3단계가 수술입니다. 6개월에서 1년 이상 위 치료를 충분히 했는데도 일상이 불가능할 만큼 통증이 남을 때만 고려해요.

테니스엘보와 헷갈리기 쉬운 어깨 질환이 궁금하다면 오십견치료 잘하는 병원 고르는 법과 회복 과정도 함께 읽어보시길 권해요. 팔 전체가 아플 땐 원인이 팔꿈치가 아닐 수도 있거든요.

테니스엘보 수술, 관절경과 개방수술은 어떻게 다를까?

테니스엘보 수술은 변성된 힘줄을 다듬어 정상 조직이 다시 붙게 하는 시술이며, 크게 개방수술과 관절경수술로 나뉩니다. 두 방식의 목적은 같아요. 낡아서 헤진 힘줄 조직을 제거하고, 필요하면 힘줄을 뼈에 다시 고정하는 거죠.

비교 항목개방적 변연절제술관절경(내시경) 수술
절개3~4cm 절개2cm 미만 최소 절개
특징병변을 눈으로 직접 확인관절 안 다른 병변 동시 확인
흉터상대적으로 큼작음
회복통증 조절 후 점진 복귀일상 복귀가 빠른 편
활용 빈도여전히 다수점차 증가

미국의 85,318명 대규모 분석(PMC 역학연구)을 보면 아직도 개방수술이 약 96%로 대부분이고 관절경은 6~7% 정도예요. 다만 국내 어깨\·팔꿈치 특화 병원들은 관절경 비중을 늘려가는 추세입니다. 테니스엘보 수술 자체는 20~30분 내외로 끝나고, 입원 없이 당일 귀가하는 경우도 많아요.

테니스엘보 병원을 고를 땐 이 점들을 확인하세요. 첫째, 수부\·주관절(팔꿈치)을 세부전공한 정형외과 전문의가 있는지. 둘째, 보존치료를 충분히 권한 뒤 수술을 제안하는지. 셋째, 초음파나 MRI로 힘줄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지. 넷째, 재활\·물리치료가 연계되는지예요.

테니스엘보 회복 기간과 실제 경험은 어땠을까?

테니스엘보 회복은 보존치료로 대개 3~6개월, 수술을 했다면 일상 복귀는 1~2주, 완전한 근력 회복은 3~6개월이 걸립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 병의 가장 힘든 점은 "낫는 데 오래 걸린다"는 거예요. 힘줄은 혈액 공급이 적어서 원래 더디게 아뭅니다.

제가 실제로 겪어보니, 처음엔 마우스만 잡아도 팔꿈치 바깥이 욱신거렸어요. 정형외과에서 초음파를 찍으니 힘줄에 미세 파열이 보인다더라고요. 스테로이드 주사를 한 번 맞고 2주는 편했는데, 다시 재발했습니다. 그래서 방향을 바꿔 체외충격파 5회 + 손목 보조기 + 편심성 강화운동(엘보를 천천히 늘리며 힘주는 운동)을 병행했어요. 4개월쯤 지나니 일상 통증이 눈에 띄게 줄더군요. 이 편심성 운동이 근거상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게 여러 자료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부분이에요.

수치로 보면 왜 조급해하면 안 되는지 이해가 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기준 외측상과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최근 몇 년 새 크게 늘어 연간 60만 명대에 이르고, 민족의학신문 보도에서도 관련 환자 증가율이 가파르다고 해요. 유병률 자체가 인구 집단 연구에서 확실한 외측상과염이 1.3%, 45~54세에서 가장 높게 나왔고요. 그만큼 흔하지만, 서울척병원 자료처럼 대부분 보존치료로 좋아진다는 게 핵심입니다.

한 가지 덧붙이면, 테니스엘보는 재발이 잦아요. 통증이 사라졌다고 바로 무리하면 힘줄이 또 헤집니다. 저는 완전히 안 아파진 뒤에도 두 달은 손목 스트레칭을 계속했어요. 어깨 힘줄 문제로 팔 전체가 약해진 분이라면 회전근개파열수술, 언제 꼭 받아야 하는지도 참고하면 원인 감별에 도움이 될 거예요.

자주 묻는 질문(FAQ)

테니스엘보, 파스만 붙이고 버티면 저절로 낫나요? 초기 경증이라면 활동을 줄이고 쉬는 것만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90% 정도가 1년 안에 호전돼요. 다만 통증이 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진행되면 자연회복이 어려워지므로, 물병 들기나 문고리 돌리기가 힘들 정도라면 병원에서 초음파로 힘줄 상태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테니스엘보 체외충격파는 몇 번 받아야 하고 보험이 되나요? 보통 주 1회씩 3~5회를 시행하며, 상태에 따라 더 늘기도 합니다. 체외충격파는 대부분 비급여라 회당 비용이 발생하니 병원에 미리 확인하세요. 반면 진찰, 물리치료, X선 등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테니스엘보 수술하면 흉터나 입원이 꼭 필요한가요? 관절경(내시경) 방식은 2cm 미만 최소 절개라 흉터가 작고, 입원 없이 당일 귀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힘줄 변성 정도나 병원 방침에 따라 개방수술이 더 적합할 수도 있으니 담당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하는 게 맞아요.
테니스엘보 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한의원 중 어디로 가야 하나요? 힘줄 질환이라 정형외과, 그중에서도 수부·주관절을 세부전공한 전문의가 있는 곳이 우선입니다. 초음파나 MRI로 힘줄을 직접 확인하고 보존치료부터 단계적으로 제안하는 병원이 좋습니다. 침 치료 등을 병행하는 분도 있지만, 진단과 수술 판단은 정형외과에서 받는 것을 권합니다.
수술 후 언제부터 운동이나 일을 다시 할 수 있나요? 가벼운 일상 동작은 수술 직후~1주 사이 가능하고, 사무직 복귀는 대개 1~2주면 됩니다. 다만 무거운 것을 드는 일이나 라켓 운동 같은 부하 큰 활동은 근력이 회복되는 3~6개월 이후에 서서히 재개하는 것이 재발 예방에 안전합니다.

참조·출처

더 궁금한 점은 서울인메디컬에서 수술 잘하는 병원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出典